[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아산 외암마을, 갯골생태공원, 망상해수욕장 등 전국 12개소가 '2018년 열린관광지'조성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상기 3곳 외에 '2018년 열린관광지'조성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무주 반디랜드, 함양 상림공원, 해운대해수욕장 & 해운대온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부여 궁남지, 해양공원(이순신광장, 하멜전시관, 자산공원, 진남관), 영광 백수해안도로, 산청전통한방휴양관광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이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신체적 장애, 환경적 장애, 사회적 장애 등 장애 요소를 제거해 관광지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선정 대상이 작년의 2배인 12개소로 늘어나면서 관련 지자체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공모한 총 26개소 중 1차 서면심사 결과 19개소가 통과됐으며 2차 현장심사를 거쳐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관광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국정과제로 지정됨에 따라 매년 선정 개소 수를 확대해 2022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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