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 (재)장보고장학회가 지난 11일 ‘2018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군은 관내 출신 명문대 진학(신입생) 장학생, 대학신입 장학생과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지역인재 육성 장학생 등 3개 부문 장학생 45명에게 장학금 6천 380만원에 해당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장보고장학회 박경남 상임이사는 “장보고장학금은 군민과 출향향우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애정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으로 그 뜻을 이해하고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장보고장학회는 2007년 발족해 지금까지 2,011명에게 18억 2,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매년 15억의 각종 장학사업을 추진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