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10일, 생명나눔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집중 헌혈 기간을 지정하여 전국 208개 단위봉사단에서 릴레이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다. 4월 10일 실시한 본부직원 헌혈 모습 (사진= 건강보험공단)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를 집중 헌혈 기간으로 정했다. 전국 208개 단위봉사단은 릴레이 헌혈을 하고 있으며 10일, 본부 근무 임직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국민 건강지킴이로서 작은 노력까지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05년부터 매년 생명나눔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4년간 6,5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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