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재)한식진흥원이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참가자 80여명과 함께 2018 건강한식(食)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한식서포터즈는 국내외에 한식을 알리기 위해 구성된 온라인 중심의 홍보팀이다.

이들은 지역, 나이, 학력, 국적, 직업 등 제한을 두지 않고 일정 수준의 활동실적이 있을 경우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진흥원이 추진하는 한식 현장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한식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개별 소셜미디어로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진흥원은 서포터즈에게 각종 행사 참석과 식품·외식기업 전문가 초청 강연, 한식분야 취업 특강 등 참여 우선권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한식진흥원이 개최하는 ‘월드 한식 페스티벌’ (서울, 9월 28일-29일(예정)) 등 현장체험 기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위촉된 건강한食서포터즈 한명, 한명이 한식을 대표하는 전도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한국인의 건강한 식문화와 우리 땅에서 자라난 우수한 식재료 홍보에 앞장선다면,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국가브랜드로서 한식이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데 있어 크나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건강한식서포터즈를 상시 모집한다. 간략한 신상 정보가 포함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한식진흥원에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쳐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