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선정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 2018년 '소비자권익증진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학영 의원(왼쪽), 원희룡 지사(오른쪽)
이학영 의원(왼쪽), 원희룡 지사(오른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는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탁월한 실적이 있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장에 대해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수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협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권익증진상' 평가 기간은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0월 31일까지의 실적으로 평가했다. 

소비자관련 입법으로 대표발의 3건과 공동발의 20건을 한 이학영 의원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조물책임법, 소비자신용 보호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에 관한 법률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는 불공정거래가 다수 발생하는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의 특수거래업 분야에 대한 지도점검, 아동 및 노인 소비자에 대한 피해예방교육과 상담실 운영, 설 명절과 하계 휴가철을 포함한 물가대책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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