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여성재단이 올해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외가방문을 지원한다.

한국여성재단이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외가 방문을 지원한다 (사진=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이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외가 방문을 지원한다 (사진= 한국여성재단)

재단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외가방문을 비롯, 엄마의 나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인근 출신 다문화가정 총 43가정의 외가방문을 도울 계획이다.

선정된 다문화가족에게는 7박 9일의 외가방문 지원과 국내 및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하는 특화 리더십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 양육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자녀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누구나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외가를 방문한 적이 없거나 자녀 연령이 7~9세(만 5~7세)인 경우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한편 이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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