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활짝 폈다. 

4월 6일 오후경 찾은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했다 (사진= 김아름내)

흐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외 관광객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개나리 벚꽃 등 봄꽃을 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윤중로를 찾았다. 패딩을 입은 사람부터 얇은 봄 옷을 입은 사람들까지 다양했다. 추위에 떨면서도 사진찍을때 미소는 잃지 않았다.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4월 12일까지 봄꽃 축제를 연다. 서울시는 주말인 7, 8일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중회운행을 실시한다. 다만 지하철은 연장운행하지 않는다.

4월 6일 오후경 찾은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했다 (사진= 김아름내)
4월 6일 오후경 찾은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했다 (사진= 김아름내)
4월 6일 오후경 찾은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했다 (사진= 김아름내)
4월 6일 오후경 찾은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했다 (사진= 김아름내)

아울러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 →여의하류IC(1.5km)는 축제기간 동안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되며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북문→둔치주차장(80m)은 7, 8일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4월 6일 오후경 찾은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했다 (사진= 김아름내)
4월 6일 오후경 찾은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했다 (사진= 김아름내)

친구들과 벚꽃 구경을 왔다는 학생은 "작년 이맘 때는 더웠는데 올해는 갑자기 추워져서 당황했다"면서도 "친구들이랑 사진 찍다보니 추위를 잊었다. 핫팩을 가져올 걸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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