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종합민원실-일산병원내...휴대폰 충전도 가능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국민을 위해 공단본부 종합민원실과 일산 병원 내 전동보장구 무료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사진=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사진= 건보공단)

급속충전기 서비스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이용해 공단 본부, 일산병원을 방문하는 장애인, 어르신이 배터리가 방전돼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반 충전기 보다 충전속도가 3~4배 빨라 충전시간을 줄일 수 있다. 휴대전화 충전기능도 있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어르신은 물론, 일반인 사용도 가능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향후 무료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운영하여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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