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4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우량 일자리 창출 지원과 한국외국기업협회 전용 제휴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과(왼쪽) 조태복 하나카드 채널영업본부장(오른쪽),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장이(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4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우량 일자리 창출 지원과 한국외국기업협회 전용 제휴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과(왼쪽) 조태복 하나카드 채널영업본부장(오른쪽),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장이(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EB하나은행)

세 곳은 지난 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일자리 창출, 제휴 카드 발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 촉진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민간 차원에서 실업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외투기업 임직원 우대론’ 등 외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한 전용상품을 출시한다. 금리 우대, 외국환 거래 시 환율 우대와 수출입 아카데미 참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제휴, 1Q 개인신용카드 3종인 △Living △Shopping △Daily와 외투법인 전용 기업카드 발급을 지원한다. 그간 외국인 투자기업과 임직원들은 국내에서 신용카드 발급 시 여러 제약이 있었다. 협약에 따라 신용 확인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카드 발급이 수월해질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제휴 카드 사용액에 비례한 일정 금액을 FORCA에 발전기금으로 제공한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은 “외국환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으로서 외투기업의 국내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향후에도 공익적 금융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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