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통한 간편송금 서비스가 올해 3개월 만에, 이용건수 1천만건(일평균 11만건), 이용금액 1조 4천만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올원뱅크' 간편송금 서비스, 올 한해만 이용건수 1천만건 돌파!(사진=농협은행 제공)
'올원뱅크' 간편송금 서비스, 올 한해만 이용건수 1천만건 돌파!(사진=농협은행 제공)

‘올원뱅크’ 간편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1일 1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으며, 건당 50만원 이하는 수수료 또한 없어 실생활에 유용한 송금서비스이다.

‘NH-ARGI 무계좌해외송금’도 출시 2개월 만에 ‘올원뱅크’를 통한 이용금액이 13만 불을 기록했다.

올원뱅크를 통해 베트남 무계좌 송금을 이용한 베트남인 PHAM HUONG GIANG(팜 흐엉 장, 한국명 김선아)씨는 “매월 베트남에 있는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는데, 그때마다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하지만 올원뱅크 베트남 무계좌 송금을 이용하여 영업점을 방문하지도 않고 수수료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태영 NH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장은“향후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앱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며,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외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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