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자립생활센터 파란, 3회에 걸쳐 워크숍 진행
선착순 8명 대상으로 상상한 옷 제작·교류
장애여성 가정 당 5벌 무료 수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장애여성자립생활센터 파란이 기성복이 맞지 않은 장애여성의 몸에 맞게 옷을 수선하기 위한 워크숍을 연다.

나는 여자! 옷에 마음을 담다! 포스터 (장애여성자립생활센터 파란 제공)
나는 여자! 옷에 마음을 담다! 포스터 (장애여성자립생활센터 파란 제공)

파란센터는 장애여성이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상한 옷을 제작, 교류하는게 워크숍의 취지라고 밝혔다.

워크숍은 4월 3일, 9일, 10일 오후 2시에 서울 목동역 또는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장애여성자립생활센터 파란 수선실에서 진행되며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입고 싶은 장애여성 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여성이면 신청 가능하다.

워크숍은 △생활로서의 옷, 미적추구로써의 옷 △장애여성에게 맞는 옷 상상하기 △상상해 온 옷 제작, 교류하기로 진행된다.

아울러 센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옷 5벌을 무료 수선해준다. 대상 품목은 바지, 치마, 지퍼수선, 상의, 하의 등 모든 옷을 수선, 리폼하며 택배비 또한 무료다.

신청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parancenter1@naver.com)나 팩스, 파란센터 수선실(서울시 중앙로 32길 61 현대프라자 208호)를 직접 방문해 수선을 맡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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