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병원 백년홀서 반부패·청렴 서약식 개최

간부 직원 등 100여명 청렴수칙 제창·서약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2일 고위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갖고 투명하고 공정한 지역거점병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지켜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 서약식은 전남대병원의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서약식은 이삼용 병원장·양회영 상임감사를 비롯해 간부급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약서 낭독·개인 서명·서약서 접수·청렴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서약서 낭독은 간부 중 2명이 대표로 나서 청렴수칙 5가지를 선창하고 나머지 참석자 모두가 제창했으며, 간부 모두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양회영 감사의 선창으로 ‘부패는 버리go! 청렴은 지키go!’, ‘실천하는 청렴 깨끗한 전남대병원’, ‘손은 청결하게 마음은 청렴하게’라는 슬로건 제창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서약식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더욱 앞장 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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