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명소와 지역 전통시장, 농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 준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 봄 여행주간을 맞아  맞아 코레일과 협업해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신청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4월 2일 오후 3시부터 4월 5일 오후 3시까지다.

‘만원의 행복’을 통해 소비자는 단돈 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명소를 찾아갈 수 있다. 올해 참가자는 2,800여명으로 확대하고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변경 운영한다.

기차여행은 총 20개 코스로 준비됐다. 4월 28일(토) 광주·담양·광주·함평 투어를 시작으로, 영월·제천 투어(4.29,일), 금산·무주·거창 투어(5.1,화), 여수 투어(5.2,수, 5.9,수), 공주 투어(5.6,화), 부안 투어(5.7,월), 포항 투어(5.11,금), 단양 투어(5.13,일), 영주·원주 투어(5.13,일) 등의 일정이 있다.

올해는 수도권 외 부산, 전주, 익산 등 지역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여행코스별 모집인원은 다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신청은 2018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4월 13일 오전 10시에 여행주간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만원의 행복’ 여행 중 방문한 관광지 사진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