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H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안심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3월 21일 도봉경찰서에서 개최된 「안심채」운영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 황창선 도봉경찰서장(사진 왼쪽 세 번째), 이동진 도봉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 김형철 도봉소방서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박운규 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3월 21일 도봉경찰서에서 개최된 「안심채」운영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 황창선 도봉경찰서장(사진 왼쪽 세 번째), 이동진 도봉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 김형철 도봉소방서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박운규 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안심채는 범죄, 화재 등 재난사고에 취약한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방범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안전 안심주택 사업이다.

이를 위해 21일 LH,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한국방법기술산업협회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봉경찰서는 범죄예방 안전진단과 치안유지활동을 강화한다. 도봉소방서는 화재안전교육, 재난대응훈련과 피난 교육 등을 시행한다.

도봉구청은 안심존 운영에 따른 CCTV‧보안등 설치 등 입주민 안전망을 구축한다. 한국방범기술협회는 저소득 계층 방범시설 무상 설치지원 사업과 연계해 방범, 화재예방 시설물을 설치한다.

LH 서울지역본부는 도봉구 관내 매입입대주택 2개동(17세대)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본부관할 타 지역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운영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안심채 사업으로 범죄 및 재난에 취약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안전성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대주택 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한 주거비 지원 등 입주민의 주거비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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