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는 미역 등 해조류 레시피를 안내하면서 미역 등 해조류 판촉활동에 나선다.

올해는 최악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국민들이 호흡기, 심혈관 질환을 걱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금속을 품은 미세먼지 해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물 섭취는 물론, 식이섬유와 알긴산이 많은 미역 등 해조류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완도군은 미역 과잉생산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미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는 미역 등 해조류 레시피를 안내했다. 사진은 해조류건강밥상 100선 중 미역메뉴 (사진= 완도군)

군이 준비한 ‘해조류건강밥상 100선’에는 미역메뉴가 있다. 두부미역카나페, 미역줄기간장떡볶이, 미역줄기맛살볶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가 소개돼있다. 산모를 위한 건강레시피로는 미역완자들깨탕, 전복미역국 등이 있다.

해조류 관련 레시피는 완도군 홈페이지에서 ‘해조류건강밥상’ 이나 ‘해조류 레시피’로 검색하면 된다.

해조류 구입은 완도군 공식 농‧수산물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가능하다. 4월 중에는 완도군이숍에서 특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소비자는 완도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많이 드시고, 건강도 지키고, 지역 어민들의 어려움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저녁은 미역 등 해조류를 포함한 밥상 메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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