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미세먼지(PM2.5)의 평균 오염농도는 26㎍/㎡로 WHO 권고기준인 10㎍/㎡보다 2.6배 높으며, 런던(11㎍/㎡), 도쿄(13.8㎍/㎡)같은 대도시와 비교해도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실내공기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을 속속 내놓고있다.

울트라 X-커버를 사용해 더욱 가볍고 부드러워진 알레르망의 2018 S/S 로미(사진=알레르망 제공)
울트라 X-커버를 사용해 더욱 가볍고 부드러워진 알레르망의 2018 S/S 로미(사진=알레르망 제공)

 알레르망 기능성 침구, 기능성 원단으로 먼지, 유해물질 걱정 덜고 사용감은 ↑
이불은 수면 중 신체와 호흡기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인 만큼 청결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먼지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침구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먼지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성 침구를 선택해야 한다.
 
알레르망은 고유 원단인 ‘알러지 X-커버’를 적용한 기능성 침구로 이미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브랜드다. 알러지 X-커버는 머리카락보다 100배 가는 실로 제작돼 원단 표면적의 공간 중 내부 입자 사이의 빈 공간 비율인 공극률을 10㎛이하로 최소화해 통기성은 좋으면서 집먼지진드기와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천연 탈취제 크린에이지, 유해 화학물질 걱정없이 공간살균, 향균코팅 동시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기도 어렵고, 공기청정기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실내 공기 관리에 더욱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걱정을 없애기 위해 화학 유해물질 걱정이 없는 이엔케이의 천연 탈취제 ‘크린에이지’가 탄생했다.
 
집 안의 또 다른 동반자 ‘반려식물’로 공기청정 역할까지! 
아파트 위주의 주거생활과 실외 미세먼지로 인해 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인도어 가드닝(Indoor Gardening)’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집안으로 들어온 식물은 단순 관상용을 넘어 ‘반려식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식물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기 정화기능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공기 정화 식물의 대표주자는 관리가 쉬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산세베리아’이다. 산세베리아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벤젠, 포름 알데히트, 트리클로로에틸렌 등과 같은 유해물질들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시킨다. 유지 관리도 간단한데, 2-3주에 한번 물을 주고 테라스나 창가와 같이 햇볕이 잘드는 곳에 놓기만 하면 된다.
 
뿌리가 없어 흙갈이나 수분공급이 필요없는 '탈란드시아'도 인기다. 탈란드시아는 뿌리가 없기 때문에 광합성을 하지 않고 일산화탄소도 배출하지 않는다. 대신 산소만 배출해 유해물질은 제거하면서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효자 식물이다. 특별한 유지 관리가 필요 없는 식물이나 간혹 집안 환경에 따라 습도를 조절해주는 등의 관리를 요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루메(사진=한샘 제공)
공기청정기 루메(사진=한샘 제공)

공기청정기, 한샘 소형 아로마 공기청정기 ‘루메’

‘루메’는 제품 높이 대비 필터가 63%며 360도 원형구조로 공기청정 기본 기능에 충실했다. 항바이러스 필터, HEPA 필터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 공기 중의 먼지 등을 제거하는 고효율 필터), 탈취 필터 3중 필터 시스템으로 일반먼지, 유해물질 등을 99% 이상 차단한다.

무게가 가벼워 이동성이 좋고 필터에서 뚜껑을 분리해 아로마 캡슐을 넣어 공기청정기능과 함께 아로마 디퓨저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는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공간, 차량 등까지 많은 장소에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가전이 되었다”며 “성능과 이동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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