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설치 기준 상위 앱, 원기날씨‧케이웨더‧미세미세‧웨더퐁
봄철, 신규 설치자수 2배 이상 증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봄철, 미세먼지 주의보가 잇달아 발령되고 있다.

출퇴근, 점심시간, 체육시간, 외출 등을 위해 밖으로 나가야할 때 어떤 날씨 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1~4위 미세먼지, 날씨앱. (NHN AD 제공)
1~4위 미세먼지, 날씨앱. (NHN AD 제공)

NHN AD(대표 심도섭)가 운영하는 오픈애즈는 ‘미세먼지’를 주제로 선정하고 관련 앱 순위를 공개했다.

오픈애즈의 이슈 캘린더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실 사용자 데이터를 집계하고 관심도가 높아진 최신 트렌드 앱을 소개하고 있다.

미세먼지 ‘나쁨’이 발령된 3월 3주차 미세먼지, 날씨 앱 순위는 원기날씨, 케이웨더, 미세미세, 웨더퐁 순이다.

원기날씨는 총 설치수 145만으로, 날씨와 미세먼지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4050대 이용자가 많다.

케이웨더의 총 설치수는 103만이다. 순위권의 미세먼지‧날씨 앱 중에 가장 많은 기능을 담고 있다. 날씨 방송, 뉴스, 자외선 예보와 이용자 간 소통 가능한 날씨 SNS가 마련돼 있다. 산, 골프장 등 테마날씨를 제공해 50대 남성의 설치 비중이 높다.

예보가 틀리면 선물을 주는 ‘날씨보상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세미세는 총 설치수 90만으로, 미세먼지에 특화된 앱이다. 지난주 대비 신규 설치자수는 2배 이상 늘었다.

일반 날씨 앱과는 달리 미세먼지 농도를 8단계로 분류했다. 미세먼지가 영유아 등 건강 취약계층에 더 민감한 만큼 아이를 키우는 30대 설치비중이 높았다.

웨더퐁은 총 설치수 30만으로 사용자의 현 위치나 관심지역의 1~2km 반경 날씨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 ‘퐁’이 날씨 정보를 전달한다. 남성의 설치비중이 65%를 차지하며 40대의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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