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봄 농촌여행 코스 6선' 선정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꽃향기 가득한 4월에는 농촌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꽃향기가 가득한 봄날 농촌자원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하여 우리 농촌지역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봄 농촌여행코스 6선'을 선정하여 소개했다.

'봄 농촌여행코스 6선'은 ①대전 대청호 ②충북 옥천 ③전북 남원 ④전남 구례 ⑤전남 여수 ⑥울산 등이다.

농촌여행 6선
농촌여행 6선

이번 농촌여행코스는 흐드러지게 피어난 봄꽃을 만끽하고 제철 봄나물로 만든 향토음식을 맛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 농촌여행코스 6선 
대전 두메마을의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로서, 자연생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태체험학습장인 대청호 자연생태관, 개인이 운영하는 마을의 작은 도서관으로 정겨운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호숫가마을어린이도서관, 화사한 벚꽃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대청호 두메마을, 대청공원 산책과 물문화관을 관람할 수 있는 대청댐 등 4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
충북 옥천 장계국민관광지의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로서, 두부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천연염색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청천이 굽이돌아 천혜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이루고 있는 장수마을,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이며 우리의 언어를 감각으로 시적으로 형상화한 시인인 정지용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정지용 생가, 물냉면처럼 쫄면이 물에 담겨 있어서 유명한 지역 맛집 풍미당, 대청호 줄기 따라 펼쳐진 멋진 풍경의 산책길과 정지용 시인의 문학을 테마로 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장계국민관광지, 물위로 솟은 기암절벽으로 그 길이가 700m에 달하는 부소담악 등 총 5개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
전북 남원 시내 하천인 요천의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로서, 옛 기차역의 모습과 여러 조형물들의 조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남원역(폐역), 남원의 자랑 광한루원과 함께 남원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는 춘향테마파크, 남원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인 추어탕 맛집 할매추어탕, 길게 드리워진 산책로를 따라 벚꽃나무가 쭉 들어서 있어 멋진 풍광을 만나볼 수 있는 요천, 달떡도 만들어먹고 야콘한과도 만들고 봄나물도 채취할 수 있는 달오름마을 등 5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
전남 구례 오섬권역마을의 벚꽃과 화엄사의 홍매화 그리고 산수유마을의 산수유꽃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로서,섬진강과 벚꽃길을 끼고 있어 섬진강 자전거길 체험을 할 수 있고 천연쌀강정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섬권역마을, 구례의 3대(큰강 섬진강, 큰산 지리산, 넓은 들녘)를 조망할 수 있는 사성암, 동양 최대의 목조건물인 각황전을 비롯한 국보 4점, 보물 8점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화엄사, 300년 역사의 품격이 느껴지는 고택 쌍산재, 구례의 친환경 산수유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련 행사가 개최되고 아름다운 산수유꽃을 만나볼 수 있는 산수유마을과 산수유문화관 등  5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

전남

여수

갓고을마을의 돌산갓과 비렁길자연밥상의 방풍나물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로서, 바다 위를 지나는 아찔함과 오동도와 미항인 여수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의 특산물인 돌산갓을 이용해 갓김치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갓고을마을, 기암 절벽에 세워진 암자로 기암 사이로 오롯이 서 있는 암자 풍경과 푸른바다가 일렁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향일암, 비렁길의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따라 걷는 금오도, 금오도의 특산물인 방풍나물을 이용한 자연밥상 농가맛집인 비렁길 자연밥상 등 5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
울산 울산대공원과 십리대밭의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로서, 전통 5일장으로 재래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남창옹기종기시장과 등록문화재 105호로 지정된 남창역, 재래식 옹기제조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외고산옹기마을,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울산의 대규모 공원으로 다양한 봄꽃을 찾아볼 수 있는 울산대공원, 봄나물을 캐볼 수 있고, 직접 수확한 나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봄나물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금곡마을, 대나무 밭이 태화강을 따라 십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십리대밭과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 3루를 이루는 태화루,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뛰놀던 고래도시이자 옛 고래잡이 전진 기지로 유명한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 6곳의 명소를 연계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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