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 8종 이란식약국 허가 취득...4월초 첫 선적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코스메틱 전문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자사 브랜드 '모레모' 주력 제품 8종이 이란식약국으로부터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인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 잇츠 매직, 페이셜 클렌저 잇츠 폼,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헤어 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등이다.

세화피앤씨의 브랜드 '모레모' 제품들(세화피앤씨 제공)
세화피앤씨의 브랜드 '모레모' 제품들(세화피앤씨 제공)

이에따라 세화피앤씨는 3조6천억규모의 중동 두번째 화장품시장인 이란을 본격 공략하게 됐으며,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요르단, 오만, 레바논, 튀니지, 바레인 등에도 '모레모' 화장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4월초 이란에 초도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내달부터 이란 화장품 시장에 모레모 브랜드를 공식 론칭할 것"이라며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해 중동 7개국 여성에게 검증받은 모레모 화장품이 이란의 2030 신세대 여성들이 사랑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다양한 온오프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지난해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헤어코스메틱) 부문 1위에 선정되어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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