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공헌기업 등과 '2018 맑은 숨터 만들기 협약' 체결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경기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500곳을 무료 리모델링하여 실내공기질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도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2018 맑은 숨터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 맑은 숨터 만들기’는 알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심각해지는 미세  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후2시 이재율 경기도행정1부지사와 25개 민간 참여기업,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 및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맑은 숨터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맑은 숨터 만들기 사업은 초기 17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까지 29개 소규모 민간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재활시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벽지, 장판, 단열페인트, LED조명 등 친환경 제품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리모델링한 뒤 실내공기질 측정대행기업들로 부터 무상으로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를 진행했다.

리모델링 지원을 원하는 시설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http://www.getc.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협약에 참여한 25개 기업은 LG이노텍㈜, ㈜KCC, 개나리벽지㈜, ㈜노루페인트, ㈜다온S&K, ㈜대한환경기술연구소, ㈜대현환경, 마을  기업 나눔협동조합, 명화환경산업㈜, 삼화페인트공업㈜, 상상한자리㈜, 영진환경산업㈜, 온새미로㈜, ㈜유성디자인, ㈜에덴바이오벽지, ㈜진덕환경  엔지니어링, 지수건설산업㈜, 코레쉬트레이딩㈜, 환경컨설팅㈜, ㈜한솔환경산업, ㈜현대리바트, ㈜혜성환경, LG하우시스, ㈜솔루엠, ㈜에어비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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