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SK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내 대학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가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는 흐름에 맞춰 숙명여대 또한 교육과 현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체계화된 사회혁신가 양성 과정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2018년부터 3년 간 운영될 숙명여대 사회혁신가 양성 과정은 사회혁신 교육을 정규 과목으로 신설해 청년들의 사회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혁신가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생태계 경험을 제공해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지원한다.
‘Social Start-up’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교육, 소셜 벤처 탐방, 인턴십 등을 지원한다.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숙명여대 사회혁신가 양성 과정은 사회혁신 교육과 창업 경험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인재 육성 과정이며, 우리 사회에 사회혁신가가 확산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SK는 교육 현장에서 사회혁신가 양성과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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