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독일 R+T 스트트가르트(Stuttgart) 국제 차양박람회에 한국차양산업협회 한국관이 개설돼 유통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 차양 소공인들이 독일 R+T 슈트트가르트 차양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제품을 홍보했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한국 차양 소공인들이 독일 R+T 슈트트가르트 차양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제품을 홍보했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R+T 슈트트가르트는 차양산업에서 앞선 기술과 재능을 경쟁하는 전시공간으로 3년 마다 열리고 있으며 평균 5~6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슈트트가르트 매세에서 열렸다.

박람회는 41개국 950여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300여명의 참관단과 9개 업체가 독립부스로 출품했으며 14개 업체는 한국관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한국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과 한국차양산업협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전시 구성원은 총 14개 업체로 원단가공 및 생산업체 6곳, IoT와 프로그램 개발업체 3곳, 전동관련 시스템업체 3곳, 한국차양산업협회 홍보부스 1곳이다.

한국 차양 소공인들이 독일 R+T 슈트트가르트 차양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제품을 홍보했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한국 차양 소공인들이 독일 R+T 슈트트가르트 차양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제품을 홍보했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한국 업체들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바이어를 맞이했다. IT 홈-솔루션 업체는 기업과 기업 간 제품 기술결합에 초점을 맞춰 홍보에 나섰다.

박람회에서는 스카이 루버(천정 차양재) 메이버 브랜드의 제품믹스가 눈에 띄었다. 어닝을 포함해 인테리어 차양물까지 제품범위가 확대됐다. 전동 솔루션 업체들은 홈 스마트 IoT를 선보였다. 유아 안전을 위해 블라이드 루프나 코드가 없는 제품, 안전키트 제품 등도 공개됐다.

한국차양산업협회 권오금 회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차양 소공인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이 다른 것보다 앞선다는 자신감과 기회의 장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3년 뒤에 있을 독일 R+T 전시에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처음부터 철수까지는 날까지 도움을 준 코트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전시에 참가한 회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