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제주도내 설치된 어린이 안전용, 생활방범, 농산물도난방지용 등 CCTV가 모두 고화질로  올해 교체가 완료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말까지 사업비 2억6천4백만 원을 투입하여 저화질 CCTV 91대를 200만 화소 이상인 선명한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CCTV 화질개선 사업은 2013년 이전에 설치된 화소수가 낮은 CCTV카메라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2017년도까지 추진해 왔다.

이번에 91대를 고화질로 교체하게 되면 제주도가 관제하고 있는 모든 CCTV화질은 고화질로 개선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저화질 CCTV로는 야간에 사물 영상이 뚜렷하지 않아, 사건 발생 시 범죄수사 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화질 개선사업으로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범인 조기 검거 등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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