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서 진행
관광객 차별대우 금지‧장애인 편의증진 등 담겨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가 ‘관광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식’을 개최한다.

공사와 협회는 오는 14일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에서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주요 특급호텔 대표 13명과 함께 △인종, 국적, 종교 등에 따른 관광객 차별대우 금지 △장애인에 대한 편의증진 및 서비스 향상 △사회적 약자 기업 및 지역 기업 제품 구매 확대 △관광객 안전 강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과 인권보호 강화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존 노력 등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공사는 ‘사람이 있는 관광, 여행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기치 아래, 근로자 휴가지원, 장애 없는 관광지 조성, 휴가확산 캠페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관광벤처기업 발굴, 청년취업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공사 김성은 혁신성장팀장은 “내, 외국인과 업계 등 모두가 여행으로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것이 곧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것”이라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업계는 물론 다양한 부문과의 협업 등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