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업 지원하고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벤처기업‧소상공인 등 작은 기업의 성장을 돕고,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2018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 포스터 (CJ그룹 제공)
‘2018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 포스터 (CJ그룹 제공)

크리에이터는 아이디어로 작은기업을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CJ E&M의 다이아 티비(DIA TV)와 CJ헬로 지역방송채널, 크리에이터 개인 채널에서 방송할 수 있다. 기업은 색다른 형태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크리에이터에게는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CJ그룹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월 25일까지 서울‧인천‧경기도 지역의 작은 기업을,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1차 공모전을 연다.

작은기업 30곳, 크리에이터 30팀을 선발하고 1:1로 매칭되며, 사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 작은 기업에는 여름에 열리는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 설치가 지원된다.

공모전은 상‧하반기에 진행하며 지역 또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J주식회사 이재훈 상생혁신팀장은 “마케팅‧홍보역량 부족으로 고민하는 작은기업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찾는 크리에이터 양측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CJ그룹이 보유한 다방면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각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사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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