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신안군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장류 가공교육을 실시한다.
신안군이 정월 장 담그기 철을 맞아 3월 6일부터 4월 13일까지 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압해읍에 위치한 교육농장에서 관내 여성농업인과 교육 희망자 43명을 대상으로 장류 가공교육을 진행한다.
콩 등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전통장류 과정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참가자들의 호응 또한 높다.
교육과정은 장류가공 이론, 고추장, 된장, 간장 등 기본 장류와 마늘고추장, 생청국장 등 다양한 장류들을 실습 및 장가르기 순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장류교육 추진으로 전통장류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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