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신안군 자은면(면장 박정희)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노노케어참여자 5명, 공익활동참여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 직무에 대한 유의사항,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 신안군)
신안군 자은면(면장 박정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참여자들 모습(사진= 신안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복지시설관리지원사업(공중목욕장 도우미), 경로식당 및 도시락배달 도우미, 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소공원관리)사업으로 나뉘며 9개월 간 추진된다.

참여자 대표 윤한봉씨는 “지역사회 공익을 증진하고 지역 노인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창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일할 의사가 있는 어르신들은 소비 인구가 아닌 생산 인구이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도 챙기시길 바라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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