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LG X4’을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3일 출시했다. ‘LG X4’의 출고가는 29만7000원으로 20만원대 가격에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담아 가성비를 끌어 올렸다.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적용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X4는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면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할수 있다. 또 화면을 보다가 후면 홈 버튼을 두 번 터치하면 보고 있는 화면이 캡처된다.

이어폰을 꽂으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HD DMB TV를 보거나 FM 라디오를 듣는 게 가능하여 데이터가 송수신되지 않는 지역에 있거나 데이터 사용료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크기는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148.6 X 75.1 X 8.6mm로 손이 작은 청소년이나 여성들도 한 손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2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