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신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정승호 청렴강사를 초빙해 군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안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신안군)
신안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신안군)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금지법시행에 따라 공직자를 바라보는 청렴의 기대치가 높은 만큼 공무원의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고 청렴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호 강사는 ‘청렴 마인드 제고 및 청렴한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깨끗한 공직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청렴에 대한 조직문화 공감대와 신뢰가 형성되어야 하고, 원칙에 따라 업무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고길호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자 최고의 덕목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더욱 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는데 전 직원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58단계 수직 상승, 평가대상인 573개 공공기관 중 최고의 순위상승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청렴 우수기관’도약을 목표로 청렴학습방 운영, 청렴공원조성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공직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