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신한은행이 새로운 뱅킹 앱 ‘쏠(SOL)’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이 앱 '쏠(SOL)'을 22일 정식 오픈했다. 워너원 모습 (사진= 신한은행)

‘쏠(SOL)’은 ‘Speedy’, ‘Optimized’, ‘Leading’라는 의미와 ‘고객의 모든 금융활동을 알아서 해결하는 Solution’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다. 금융 소비자 관점에서 △누구에게나 편리 △나에게 맞춤 △새로운 경험 등 핵심 키워드를 앱 전면에 구축했다.

여러 개의 앱을 설치해야하는 불편을 없애고 기존 6개 앱으로 나뉘던 금융거래를 쏠(SOL)하나로 가능케 했다. 메인화면에서 대부분의 업무를 해결할 수 있으며 타 뱅킹 앱 보다도 빠른 조회·이체 업무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쏠(SOL)에 개인화 콘텐츠를 적용했으며 AI챗봇, AR·VR 기반 금융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번호표, 모바일 서류작성 등 O2O(Online to Offline)를 도입했다.

AI챗봇 ‘쏠메이트’는 업계 최초로 뱅킹과 상담업무가 동시에 가능하다. 음성과 텍스트 입력을 모두 지원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가입 고객을 위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말까지 ‘쏠(SOL)’ 회원가입, 신한은행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SOUL, 유럽배낭여행,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3월 중 ‘쏠(SOL)’ 가입을 주위에 추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워너원 이모티콘, 쏠 캐릭터 인형세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쏠(SOL) 앱을 통해 디지털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 초격차 리딩뱅크 달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쏠(SOL) 메인화면 ‘워너원존’에서 워너원 광고 영상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