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오는 25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세계최초 5G’를 경험할 수 있는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운영한다.

KT가 광화문 광장에 5G를 이용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사이트를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사진= 김아름내)

광화문 KT라이브사이트는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과 외국인이 5G 네트워크와 ICT 기술이 접목된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들은 가상공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면서 실시간 자신의 모습을 다각도로 볼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통해 봅슬레이 선수가 되어보는 ‘봅슬레이 챌린지’, 5G 특성 중 하나인 초저지연성을 활용해 모션 인식으로 드론, 자동차, 봅슬레이를 조종할 수 있는 ‘커넥티드 스피드’ 등을 즐길 수 있다.

KT가 광화문 광장에 5G를 이용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사이트를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사진= 김아름내)

20일 오후 찾아간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에는 어린이, 외국인 등이 많았다.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 후 5가지 체험을 하면 스탬프가 모인다. 이 스탬프로 뱃지 등 선물 교환이 가능하다. 이날 체험 대기시간은 각 30분이 소요됐다.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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