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2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14일에 조기 지급된다. 이는 생계급여 법정지급일(20일)보다 6일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생계급여 수급자들이 설 연휴 전에 생계급여를 지급받도록 6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가구는 약 91만 1천가구이다.

12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2월은 급여일 직전 설 연휴기간(15~18일)이 있어 차례비용 등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수급자들의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부담을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급여를 14일에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3월부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매월 20일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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