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11일 오전 5시 3분, 경북 포항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진앙깊이 14km)의 여진이 발생했다. 포항지진의 여진은 현재까지 89회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비상단계를 가동했다며, 오전 8시 30분 기준 유감신고 1,462건 (경북 176, 부산 321, 대구 352, 울산 134 등), 피해신고로 현관문 개방요청 등 17건이었다고 밝혔다.

원전 등 주요 시설은 현재까지 이상 없는것으로 ㅍ악됐다.

포항시에서는 현재 구호소로 운영 중인 흥해체육관에 주민들의 추가 대피가 예상되어 안전관리 및 구호활동(도시락 400인분 주문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지진 발생에 대한 긴급재난문자는 시스템의 일부 오류로 인하여 발생 7분만인 05시 10분에 발송되었으며, 상세 원인은 기상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분석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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