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늘(9일)개최하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양양국제공항 디엠면세점에 ㈜에이치피앤씨(HP&C) 화장품이 입점해 소비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화장품 기업 에이치피앤씨가 양양공항 디엠면세점에 입점했다 (사진= 에이치피앤씨)
화장품 기업 에이치피앤씨가 양양국제공항 디엠면세점에 입점했다 (사진= 에이치피앤씨)

㈜에이치피앤씨(HP&C 대표 김홍숙)는 지난 1993년 의약품과 화장품을 유통하는 전문회사로 출발해 20년 넘게 국내 유수 대학병원, 성형외과 및 피부과 병원 등에 화장품을 공급해왔다. 지난 2014년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CGMP, KGMP 공장을 완공하면서 유통뿐 아니라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을 제조·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에이치피앤씨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더마 코스메틱(Derma cosmetic)은 전국의 여러 피부과와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이라는 뜻의 ‘Dermatology’와 화장품을 뜻하는 ‘Cosmetic’의 합성어로 병원이나 약국에서 취급하는 화장품을 일컫는다.

업체 관계자는 “지금껏 적극적인 R&D 투자와 국내 유수대학과의 MOU 등을 통해 최첨단 피부과학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해온 만큼 제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증도 이뤄졌다”면서 “올해 ‘펩타이드’ 등을 기반으로 한 전문 기능성화장품 및 소재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고기능성의 특화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시장진출에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시장 또한 상표권 등록을 시작으로 안정적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고 점점 물량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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