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 목청이 저렇게 커서”…서울시, 조부모 '성평등 가이드' 제작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18.02.0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자녀에게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성별 고정관념 점검토록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자애 목청이 저렇게 커서 어디 쓰겠어…”가 아닌 “많이 아팠겠구나, 할아버지가 호~해줄게!”로.

서울시는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를 위한 성평등 가이드를 제작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를 위한 성평등 가이드 ‘세살 성평등, 세상을 바꾼다’ 소책자를 제작했다.

최근 부모의 맞벌이 증가로 조부무의 양육기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부모의 성차별 의식이나 성별 고정관념이 영유아에게 답습될 가능성을 고려해 책자는 조부모가 갖춰야 할 성평등 의식을 점검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의 의견을 수집했다.

내용은 성평등한 조부모 상과 조부모 역할을 알아보고 성편견적인 사례를 분석해 쉽게 인지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서울여성가족재단, 서울시 교육청 등을 통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원 등에 비치했다.

또 서울시 홈페이지-여성-여성자료실에서 PDF파일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중 초중고학교 페미니즘 교육의무화 제안이 210,000건이 넘었다”면서 “서울시 일상 속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인식이 중요성인식하고 육아에 참여하는 조부모가 갖추어야 할 성평등 인식개선을 통해 가정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 하고자 더욱 세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태평로1가) 건설회관 608호
  • 대표전화 : 02-720-2114
  • 팩스 : 0504-414-4054
  • 회사명 : (주)이경제홀딩스
  • 제호 : 우먼컨슈머
  • 등록번호 : 서울 아01906
  • 등록일 : 2011-12-23
  • 발행인 : 박문수
  • 편집인 : 장재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우
  • 우먼컨슈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우먼컨슈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omancs@womancs.co.kr
인신위_170915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