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신임 회장 한영수·부회장 원영희·이종임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18.02.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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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정기총회서 성폭력근절 ‘미투운동’·평창올림픽 평화실천지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지난 6~7일 서울하이유스호스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46대 신임 회장단 선출에서 한영수 신임 회장, 원영희·이종임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8일 전했다.

YWCA는 2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하이유스호스텔에서 전국 52개 지역YWCA 대표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 한국YWCA)

한영수 신임 회장은 1968년 대학Y 회장으로 YWCA와 인연을 맺고 한국YWCA연합회 위원, 실행위원, 회원Y협력지원위원장, 복지사업단 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신임회장 한영수 (사진= 한국YWCA)

한영수 회장은 취임식에서 “100년의 YWCA가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가는 우리들이 어떻게 결정하고 어떻게 실행하는가에 달려 있다”면서 “회원들의 소리를 겸손히 받고, 시민들 특히 여성과 청년의 기대를 새겨듣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8~2019 정책채택, 2017년도 사업·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예산 승인 등도 처리됐다.

한국YWCA는 2018~2019 핵심정책을 통해 탈핵생명,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등 4대 추진과제를 정했다. 젠더 관점과 지역성을 강화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으로 지역 여성운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탈핵생명운동은 △지역 에너지전환과 자립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 노후 핵발전소 폐쇄 △국가 방사능 방재대책 전면 재수립 촉구 △식품방사능 안전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평등운동은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선거와 정책과정에서 여성대표성 확대 △여성의 경제역량 강화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

한편 한국YWCA 정기총회 참석자들은 “‘미투운동’(Me Too·성폭력 피해고발)을 적극 지지하고, 성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에 전국 52개 YWCA가 함께할 것”을 결의하고 “남북화합의 새 장을 열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YWCA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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