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올림팝(Olympop)’ 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림팝은 Olympic과 K-POP의 합성어로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행사와 연계해 K-POP 콘서트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외국관광객 600여명 등 총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패럴림픽의 가치와 이념을 살리기 위해 다문화가정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200여 명을 특별초청한다.
‘B1A4’를 비롯해 ‘온앤오프’, ‘더킹’, ‘아이’ 등과 배우 성훈, 드라마 ‘도깨비’, ‘당신이 잠든 사이에’,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OST를 부른 ‘에디킴’ 등 총 6개 팀이 출연한다.
관광공사는 직원들과 원주 소재 한라대학교 학생 등이 참가하는 ‘라인댄스 플래시몹’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공사 유진호 한류관광팀장은 “평창올림픽 붐업과 문화관광올림픽 실현, 나아가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원주에서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번 올림팝 행사를 통해 전 세계가 하나가 되고, 한국관광의 위상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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