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깨끗한나라 릴리안이 더 좋은 생리대를 위한 ‘생, 각(생리대, 각을 세우다) 캠페인’의 두 번째 생각 모임을 부산에서 진행했다고 31일 전했다.

생각 듣기 모임 (사진=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 릴리안의 생각 듣기 모임 (사진= 깨끗한나라)

생각 캠페인은 ‘생리대의 각을 세우다’라는 슬로건으로 릴리안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12월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생리대에 대한 생각을 나눈 소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생각 듣기 모임이 진행됐다. 주부, 대학생 등 8명은 생리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 모임은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25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성분표를 읽어주는 여자’로 화장품 비평가로 알려진 최지현씨는 ‘여자가 꼭 알아야 할 생리대 성분 읽기’를 주제로 생리대의 전 성분 읽는 법,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정의, 여성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 등을 전달했다.

소비자들은 “최지현 비평가의 불량 정보에 휘둘리지 말라는 충고가 크게 와 닿았다. 결국 선택은 내가 하고 가장 편안하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 쓰는 것이 답인 것 같다”면서 “기업에서의 노력, 진심들이 좀더 홍보가 되어 많은 소비자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 릴리안 담당자는 “첫 번째 생각 모임은 소비자의 생각을 빠르게 듣기 위해 가졌던 자리라면 두 번째 모임은 전문가와 함께 생각 나눔을 가지며 보다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릴리안은 고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더 많이 갖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생리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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