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이혜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이 ‘2018 지방선거 여성후보자 아카데미’에서 “따뜻한 리더십으로 소통하라”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혜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이 ‘2018 지방선거 여성후보자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이혜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이 ‘2018 지방선거 여성후보자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사)한국여성의정이 주최한 아카데미는 지난 2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유권자와의 소통과 선거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이혜경 의원은 ‘서울 아카데미 전문과정’ 첫 날, 지방선거 특징과 함께 여성 후보자로서의 선거전략, 여성정치인의 리더십, 소통방법 등을 강연했다.

이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이슈의 중위점을 찾고, 이슈를 선점하라 △친근하고 쉬운 대표 브랜드를 구축하라 △능력과 자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라는 등 세 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이혜경 의원은 ‘딸 셋 키우는 중구 아줌마’라는 슬로건으로 SNS 등을 통해 음식, 뜨개질, 문화생활 등 일상생활을 주민과 공유하고 전통시장, 봉사현장, 지역행사를 찾는 한편 의정활동에 있어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8 지방선거 여성후보자 아카데미’는 지난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합동입학식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학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각 정당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의 ‘지방자치와 여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대년 사무총장의 ‘여성의 정치 참여 현황과 미래,’ ‘지방선거 당선노하우’ 저자인 정창교 작가의 지방선거 여성후보 전략특강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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