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3~7월, 교육 멘토단·소셜기자단으로 활동할 150명 선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베트남’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뒷줄)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CJ나눔재단)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 베트남’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뒷줄)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은 교육 멘토단과 소셜 기자단 두 부문으로 나눠 상·하반기 각 150명씩 총 300명을 선발한다. 3월~7월 활동할 1기 본사단 150명을 우선 선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2월 8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교육 멘토단은 CJ그룹 문화산업 인프라를 통해 음악·공연·영화 등 문화창작과정을 체험하는 ‘창의학교’와 건강한 자아, 대인관계를 형성토록 돕는 ‘인성학교’ 교육을 담당한다.

소셜 기자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찾아 아동들의 변화사례를 발굴하고 소셜미디어에 알려 사회적 관심을 이끈다.

CJ나눔재단은 봉사단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수한 활동성과를 보인 대학생 멘토 20여명에게는 해외 문화체험,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숫자가 부족해 세심한 진로상담·인성교육 등이 이루어지기 힘든데, 대학생 봉사단이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이를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도너스캠프 교육활동에 참가했던 청소년이 대학 진학 후에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 활동하는 등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도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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