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유디치과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변형윤)에 연탄 4,698장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유디치과에서 진행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SNS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연탄을 전달한 것이다.

유디치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진광동 일대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구 4곳을 방문해 3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창립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전국 24개 지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운동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시민단체다. 매년 개인,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을 받아 한 가구당 200~3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