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포함, 시범운영 후 24시간 운영 예정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서비스를 8개 국어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관광안내통역전화 1330 상담원이 외국인에게 관광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통역전화 1330 상담원이 외국인에게 관광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1330은 공사가 1999년부터 20년간 운영하는 관광통역안내전화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연중무류 24시간 무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에 능통한 신규 안내원을 채용해 8개 국어로 확대했다. 신규 서비스 언어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범운영 후 24시간 운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안내교통팀 심홍용 팀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언어로 전문화된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국을 여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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