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개정판 발간 대학에 배포키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등 최신 금융트렌드를 반영하여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재 개정판을 발간했다. 

실용금융교재 표지 이미지(금감원제공)
실용금융교재 표지 이미지(금감원제공)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금융과 IT가 결합한 핀테크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출현하고, 복잡한 금융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투자대상 등이 등장하여, ‘대학 실용금융 교육’ 기본서로 활용중인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재의 내용을 대폭 보완했다.

개정판 내용은 ‘신기술과 금융의 변화’ 단원을 신설하고, 금융사례와 정보를 다수 추가헸으며, 금융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 등 금융의사결정시 꼭 알아야 할 내용 등을 확충했다.

또 금융이 실제 자신의 삶과 매우 밀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각 단원마다 관련 신문기사 등을 소개하는 ‘생각열기’를 신설했다.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목차
1. 금융의 역할과 주요 금융지표
2. 금융상품과 금융시장
3. 저축의 이해
4. 금융투자의 이해
5. 다양한 투자상품과 투자 유의사항
5. 신용관리
7. 부채관리
8. 위험관리와 보험
9. 노후와 연금
10. 재무설계의 기초
11. 신기술과 금융의 변화
12. 금융소비자보호

개정판은 올해 1학기부터 전국 희망대학에 개설되는 실용금융  강좌의 기본서로 활용되며 수강생에게 무료 제공된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실용금융을 수강하지 않는 학생 등도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www.fss.or.kr/edu)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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