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를 개편함과 동시에 서울안전 앱 서비스를 개시했다. 시에서 발생하는 재난, 안전사고를 휴대폰으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서울안전 앱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사고 정보를 실시간 알려준다. 또 대비, 대응단계의 상황별 행동요령, 지진옥외대피소 등 재난대비시설, 쉼터, 주변 병·의원, 심장자동충격기 등 위치기반 맞춤형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맞춤설정을 하면 재난·사고속보, 날씨정보 등을 선별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 및 친구와 공유도 가능하다.

시는 향후 안전 분야 정책, 어린이·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행동요령, 위치기반 정보 업데이트, 날씨정보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서울안전 앱 서비스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