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과 공동 마케팅 나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하만과 함께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을 공동 마케팅한다.

삼성SDS가 2018년 CES 기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하만 쇼케이스(Harman at CES 2018, 1/8~11, HardRock Hotel)에서 하만과 공동 마케팅에 나선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NexshopTM)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 삼성SDS)
삼성SDS가 2018년 CES 기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하만 쇼케이스(Harman at CES 2018, 1/8~11, HardRock Hotel)에서 하만과 공동 마케팅에 나선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NexshopTM)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 삼성SDS)

삼성SDS 넥스샵은 자동차 전시장에 대형디스플레이(LFD), VR 등을 설치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디스플레이 터치 기록과 비디오를 통해 소비자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SDS 넥스샵은 전 세계 350여 자동차 전시장에 적용됐다.

삼성SDS는 2018년 CES 기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하만 쇼케이스(Harman at CES 2018, 1/8~11, HardRock Hotel)에 넥스샵 솔루션을 적용한다. 향후 하만의 커넥티드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Ignite)’와 결합한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의 자동차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는 산딥 란한 전무(Senior Vice President, Sandip Ranjhan)는 “디지털 혁신은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사람-차-자동차회사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SDS의 넥스샵 솔루션은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여 브랜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 임수현 전무는 “하만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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