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예매·발권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시설)를 지원하는 티켓 판매 플랫폼 '문화엔(N)티켓'이 8일 개설됐다. '문화엔(N) 티켓'은 예매·발권 수수료가 없다.

문화체육관광부은  ‘문화엔(N)티켓’은 소극장 연극부터 뮤지컬, 콘서트,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싼 수수료 때문에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에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와 공연·전시 홍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엔(N)티켓’은 ‘문화’와 ‘엔(N)’과 ‘티켓’의 합성어다. 엔(N)은 뉴(New, 새롭고, 다양한 문화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Network, 모든 문화행사와의 연결)의 뜻을 담고 있다.

 ‘문화엔(N)티켓’은 무인발권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해 현장(오프라인)에서도 티켓을 발권한다.

‘문화엔(N)티켓’의 무인발권시스템은 단순 발권시스템을 넘어 출연진과 함께 촬영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포토 키오스크’ 기능도 겸비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엔(N)티켓’ 개설 기념으로 1월 8일부터 2주 동안 발권시스템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울림소극장,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윤형빈소극장 등의 전시와 공연에 관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문화행사 판매 등록과 티켓 발권 등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문화엔(N)티켓’의 누리집(www.culture.go.kr/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엔(N)티켓 주요 화면
문화엔(N)티켓 주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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