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부터 전국소비자물가 변동률 반영...월평균 7,000원 가량 올라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국민연금 최고 수령액이 오는 4월 월 200만원을 돌파한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이 200만원을 돌파하는 것은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 이후 처음이다

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자의 수령액이 오는 4월 25일부터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 변동률 1.9%를 반영하여여, 월 평균 7,000원 가량 오른다.

이에 따라 최고수급자는 현재 월 199만280원에서 월 3만7,815원이 올라 월 202만8,095원을 수령하게 된다.

노령연금은 월평균 38만2,970원+7,276원(평균)을, 장애연금은 월평균  43만8,960원+8,340원(평균)을, 유족연금은 월평균 26만7,850원+ 5,089원(평균)을 받게 된다.

1월 현재 노령연금 수급자는 362만2,042명, 장애연금 수급자는 7만3,998명, 유족연금 수급자는 67만9,6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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