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영광군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실적,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부문 등의 심사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 대표자와 직원 인터뷰를 거쳐 영광군을 최종 신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영광군은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통한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직원 대상 부모교육 실시, 여직원(산모) 휴게실 운영, 가족휴양 시설 제공, 맞춤형 건강검진비 지원, 읍면 사무소 공휴일 재택근무 운영, 3인 이상 자녀 및 2인 이상 자녀 양육이 필요하면 당직 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연 근무 및 시간선택제 근무, 육아휴직 활성화, 신규 공무원 임용 시 가족 초청행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운영 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 제고 및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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