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은 새해 화두를 ‘만복운흥(萬福雲興)’으로 선정했다.

만복운흥은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는 뜻으로 지난해 사자성어인 ‘상서로운 기운이 구름처럼 몰려온다, 서기운집(瑞氣雲集)과 연계해 군민과 함께 제2의 청해진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완도군은 시무식에서 새해 화두로 만복운흥(萬福雲興)을 선정했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은 시무식에서 새해 화두로 만복운흥(萬福雲興)을 선정했다 (사진= 완도군)

신우철 군수는 2일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된 ‘만복운흥’ 의미를 전 공직자와 공유하면서 “중단 없는 완도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합심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말했다.

이어 “완도 미래발전의 마중물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과 해외시장 개척, 기후변화 적응대책 등 역점사업 추진에 신명을 바쳐, 군정이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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