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준 경영관리 총괄본부장 직무대행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가 12월 30일자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정년퇴임했다.

정년퇴임한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
정년퇴임한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

이원구 대표는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하고 2014년 4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그는 '착한 경영'을 표방하며 35년간 대리점과의 보상문제를 해결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이뤘다.

이 대표는 전국 대리점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며 직원, 협력업체와 신뢰를 형성했다. 또 부조리는 과감히 척결하는 등 남양유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년퇴임으로 물러나는 이원구 대표의 뒤는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직무대행으로 경영관리 총괄본부장인 유용준 상무가 맡게된다.

유용준 대표직무대행은 1958년생 충남 천안 태생으로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했으며 재경   본부장을 역임한 재무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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